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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비 오는 날엔 왜 신경통이 심해질까?

어르신들이 '내일 비오겠다'라고 말하면 다음날 어김없이 비가 오곤 했는데요.

 

예보관들이 기상청 저리가라 하는 예보관이 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신경통 때문입니다.

 

비 오는 날에 신경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주로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비가 오기 전이나 비가 오는 동안에는 대기압이 낮아지는데, 이 변화가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 대기압이 낮아지면, 신체의 내부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관절이나 신경 주위의 조직이 팽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염증이 있거나 손상된 신경은 이러한 팽창으로 인해 더 큰 압력을 받게 되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지는데, 높은 습도는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감소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습도 변화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어르신들이 일기예보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신경통의 종류

 

신경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될 때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좌골신경통(좌골신경통)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받아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 뒤쪽으로 통증이 내려가며, 종종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동반됩니다.

 

-삼차신경통(삼차신경통)

 

얼굴에 있는 삼차신경이 손상되거나 자극을 받아 생기는 통증입니다. 얼굴의 한쪽에서 발생하며,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이 회복된 후에도 해당 부위에 남아 있는 신경통입니다. 통증은 매우 심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통입니다. 주로 다리와 발에서 통증, 저림,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통

 

말초신경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이 손이나 발에 주로 나타납니다. 이 통증은 찌르는 듯한, 타는 듯한 감각이 특징입니다.

 

-척수 신경통

 

척수에 있는 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허리나 목 부위에서 시작되어 팔이나 다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카르팔터널 증후군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신경통입니다. 주로 손과 손가락에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며, 손을 사용하는 활동을 할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경통에 좋은 운동

 

신경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들은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하며,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운동을 선택해야 하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신경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반적인 운동들입니다:

1. 스트레칭

 

햄스트링 스트레칭: 좌골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고 한쪽 다리를 들어 천천히 스트레칭합니다. 허벅지 뒤쪽과 허리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소 스트레칭: 등과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어 척추 신경통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네발로 기어가듯이 자세를 취하고, 등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척추를 스트레칭합니다.

 

목 스트레칭: 삼차신경통이나 경추 신경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을 천천히 앞뒤로, 좌우로 스트레칭하여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2. 근력 강화 운동

 

코어 강화 운동: 허리와 복근을 강화하면 좌골신경통과 척추 신경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플랭크, 브리지(엉덩이 들기) 같은 운동이 추천됩니다.

 

팔굽혀펴기와 팔운동: 카르팔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팔과 손목 근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덤벨을 이용한 팔 운동이 좋습니다.

 

3. 유산소 운동

 

걷기: 걷기는 전신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풀어주며, 좌골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를 통해 신경 주변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영: 물에서 하는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신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요가와 필라테스

 

요가: 유연성을 키우고 근육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허리와 다리, 목 등 신경통이 있는 부위를 부드럽게 스트레칭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좌골신경통이나 척추 신경통 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자세 교정 운동

 

척추 정렬 운동: 잘못된 자세로 인해 신경이 압박받는 경우,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벽에 기대어 서 있는 자세를 통해 자세를 점검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경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나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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