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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 다래끼 손으로 절대 짜지 마세요

눈 다래끼는 눈꺼풀의 피지선이나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다래끼는 주로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피부나 콧속에 흔히 존재하며, 손으로 눈을 문지르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세균이 눈꺼풀로 옮겨지면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다래끼의 주요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번째로 눈 위생 불량 입니다. 눈을 자주 만지거나, 눈 화장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이 눈꺼풀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름기 많은 피부(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피지선이 막히기 쉬워, 세균이 번식할 좋은 환경이 됩니다), 면역력 저하(스트레스, 피로,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래끼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등이 있습니다.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화장품을 공유하지 않거나 눈 화장을 완전히 제거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래끼가 발생했을 경우, 온찜질을 통해 염증을 완화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나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다래끼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래끼의 심각성과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1. 항생제 치료
항생제 연고: 감염된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이 방법은 세균 감염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경구 항생제: 다래끼가 심하거나 재발하는 경우, 의사는 경구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2. 온찜질
온찜질은 다래끼 초기 단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따뜻한 천을 눈에 10~15분간 대고 있으면 피지선이 열리면서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농(고름 배출)
다래끼가 커져 고름이 차면, 의사가 고름을 배출하는 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며, 국소 마취 하에 이루어집니다.

 

4. 항염증제
염증이 심할 경우, 항염증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레이저 치료
일부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다래끼를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출혈과 흉터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내과적인 원인 치료
다래끼가 재발하는 경우, 당뇨병이나 피부질환 등 다른 내과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다래끼 치료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고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병원을 방문하면 눈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다래끼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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